[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시큐브(131090)는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 분야에서 `시간분할 세그먼트 블록 기반 수기서명 인증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의 서명을 임의의 시간 단위를 기준으로 세그먼트 및 서브 세그먼트로 분할하고, 개개인의 고유한 행위 특징정보를 식별·분석해 상관관계 및 일치도 분석을 통해 서명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시큐사인(SecuSign)`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멀티모달 생체인증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힘쓰면서 본인인증·신원확인, 전자계약,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시큐사인의 적용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시큐사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새로운 응용분야 개척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