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더덕영어조합법인 작년에도 수출…현지 한인마트 통해 교포들 소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미더덕 영어조합법인이 8일 지역 특산물 오만둥이 10t을 미국에 수출했다.
이날 수출한 오만둥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마트 등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창원시는 교포들이 주로 오만둥이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미더덕 영어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미국에 오만둥이를 수출했다.
미더덕과 비슷하게 생긴 오만둥이는 껍질을 벗겨 된장찌개에 넣어 요리하거나 찜, 무침, 전, 젓갈 등으로 먹는다.
창원시 진동면 앞바다는 미더덕, 오만둥이 전국 최대 산지다.
맛과 향이 독특하고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가 조금씩 느는 추세다.
마산시(현 창원시)가 개발한 오만둥이 캐릭터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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