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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현미 장관 "교통분야에 공적마스크 250만개 단계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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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송의주 기자 songui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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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통 분야에 공적마스크 250만개를 확보해 8일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버스·택시·화물 운수사업 업계 대표 연합회장들과 간담회에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철도·버스·택시·물류 등 교통 분야가 밀폐된 차내에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해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물류 업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 설명, 향후 대응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 장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고 수준의 현장 방역 태세를 갖추고 운송종사자 개인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극단적인 도시 봉쇄, 대대적 이동금지 없이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교통 전 부문이 방역 최전선에서 공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업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지금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교통물류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전통적인 교통물류 산업이 시대적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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