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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청주 종교계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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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용화사·청주순복음교회, 각 500만원 청주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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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 코로나19 성금 기탁식.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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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지역 종교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과 이묘임 신도회장, 최관해 사무처장 등은 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각연 스님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 도심에 자리한 용화사는 코로나19 사태 직후부터 모든 법회와 행사를 금지해 사회적 위기 극복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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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순복음교회 코로나19 성금 기탁식.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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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는 청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동규)도 성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권문집 원로목사, 정원태 사무국장, 한영덕 장로 등은 이날 한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청주에 세워진 최초의 순복음교회인 청주순복음교회는 적십자와 연계한 사랑의 점심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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