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경제살리기 40대 과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4.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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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경제살리기 40대 과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재정사업을 신속히 진행해 조기 집행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재난생계지원금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급 등 8개 재정사업에 대한 신속한 전달체계 구축과 100억 원 이상 15개의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기 집행 상황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하루 평균 8000여건이 접수되고 있는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긴급지원 전달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대 지원시책을 수록한 디지털 앱을 구축해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고, 정보취약계층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긴급지원사업의 사각지대가 있는 지 강력한 세출예산 조정으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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