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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성희 농협회장, 과수 냉해피해 현장 피해복구 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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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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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협중앙회는 8일 이성희 회장이 경기 안성, 평택지역 과수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냉해는 지난 5일과 6일에 나타난 이상 저온현상으로 경기,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387ha 재배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 안성 지역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배 과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랐고, 최근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배 꽃(약 905ha)이 냉해를 입었다.

농협은 냉해피해와 관련해 농협케미컬을 통한 착과 영양제 50% 할인공급, 피해복구 지원 예산 30% 선지급,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자금 지원, 피해 축소를 위한 꽃·열매솎기 조정 지도 및 추가 수분작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성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 등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심각해 우려가 크다”면서“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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