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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홍보전문회사 투고컴,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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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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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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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전문회사 투고커뮤니케이션(대표 박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인턴사원 채용 절차를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Untact)’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고커뮤니케이션은 유통, 식음료, IT, 벤처 &스타트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기업의 홍보업무를컨설팅 및 실행하는 전문회사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입 인턴 채용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는 각 지정된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에 초대되며 면접자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게 되며,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덜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투고커뮤니케이션 박민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은 있지만 그렇다고 채용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판단,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면접을 도입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잠정적으로는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진행하겠지만 면접자의 이동 및 시간 활용 등 효율성을 고려해 추후 지속 여부도 따져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면접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 활동 후 내부 심사를 거쳐 투고커뮤니케이션 정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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