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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대만프로야구 11일 개막… 관중석엔 ‘마네킹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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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가 오는 11일 중신 브라더스와 벌이는 리그 개막전에 앞서 관중석에 ‘로봇 마네킹 응원단’을 설치했다. 프로야구를 실시하는 국가 중 가장 먼저 2020년 정규리그의 막을 여는 CPBL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른다. 이에 라쿠텐 몽키스 구단은 로봇 마네킹에 유니폼을 입혀 팬들이 객석을 메운 것처럼 경기 분위기를 띄우기로 했다. 일부 로봇 마네킹은 선수 응원 피켓을 들도록 프로그램도 설치했다.

라쿠텐 몽키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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