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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욕주 확진자 15만명 육박…세계 2위 스페인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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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뉴욕주의 방역 장면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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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현지시간) 15만명을 목전에 두면서 스페인의 확진자 수를 앞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78명 늘어난 14만 8220명을 기록한 데 비해 뉴욕주는 6932명 늘어난 14만9316명을 기록했다.

뉴욕주는 사망자 수로는 하루만에 779명 증가한 6268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 일일 증가를 또 기록했다. 이웃 주인 뉴저지주는 확진자수는 3021명 늘어나 4만7437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272명 늘어나 전날의 기록을 깨고 또 가장 크게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1504명이 되었다.

미국 전체는 약 42만6300건의 확진자와 1만4622명의 사망자를 기록중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주내에 조기인 '반기' 게양을 명령했다. 앞서 뉴저지주가 지난 3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미시간주는 확진자가 1376명 늘어난 2만34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4명 늘어나 959명을 나타냈다.

뉴욕, 뉴저지, 미시간을 제외한 다른 주들은 한자리나 두자리수의 사망자 증가를 나타냈다. 전날 100명이 추가로 사망한 조지아주는 14명만이 추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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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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