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동생 구하러 간 형…울산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9일) 새벽,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형제가 숨졌습니다. 9살 동생과 동생을 구하러 집으로 들어갔던 18살 형이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으로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시커먼 연기가 아파트 윗부분을 덮칩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집에 살던 형제가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