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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SK이노 김준, 화상면접장 찾아 "비상한 방법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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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신입사원 채용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 김준 총괄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찾아 "비상한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신입사원 화상면접 현장 찾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서울=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이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내 신입사원 화상면접 현장을 방문해 채용 상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에게 '비상한 방법으로 위기 극복'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전날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참관해서 "훌륭한 인력 채용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획기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채용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한 복합적인 이유로 과거에 전혀 경험하지 못한 위기 국면을 마주했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 중단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뽑는 신입사원들은 필기시험까지 화상으로 진행, 채용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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