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코로나 위기' 마스크 안쓰면 외출 금지하는 나라도 나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주민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도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테말라 내 모든 사람은 13일부터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며 그에 따라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테말라 정부는 13일 최소 300만개의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구 1700만명의 중남미 국가인 과테말라는 코로나19로 지금까지 87명의 확진자와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pb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