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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美 확진자 43만명 돌파…사망자도 스페인 제치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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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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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미국 확진자 수는 43만21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압도적인 세계1위다.

사망자는 1만4817명으로 스페인(1만4792명)을 제치고 세계 2위에 등극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15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약 두 달 후인 지난달 10일 1000명을 넘었다. 이후 환자가 급격히 폭증하면서 한 달 만에 430배로 불어난 것이다.

미국 일일 확진자 수는 여전히 3만명대 수준으로 높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Δ4일 3만419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Δ5일 2만5316명으로 잠시 떨어졌다 다시 올라 Δ6일 3만1107명 Δ7일 3만3460명 Δ8일 3만1935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7669명)를 제외하고 제일 많다. 최근 이탈리아의 일일 사망자수가 둔화되고 있는데 비해 미국은 반대로 늘고 있어 조만간 미국이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1위 사망국이 될 전망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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