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벚꽃길에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매장 |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고자 제철 농산물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11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백양사 벚꽃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파, 사과, 새송이버섯, 새싹삼, 감말랭이 등 다섯 가지 농산물로 구성한 '면역UP꾸러미'를 1만원에 판매한다.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참두릅도 1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
장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강조하며 올해는 백양사 벚꽃길 경관도 차에 탄 채로 감상해달라고 당부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자에게는 작은 꽃다발을 선물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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