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아우로라, '티쿤' 통해 칠레 스티커 직판 상점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일반적으로 칠레는 대한민국과 약 1만8000km가 떨어져 있어 배송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배송비는 1kg 기준 8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칠레의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비싸다. 특히 스티커의 경우 한국에 비해 많게는 20배까지도 차이 난다.

이에 아우로라가 국내외 기업의 상품 해외 판매를 지원하는 티쿤(TQOON)플랫폼을 통해 지난 3월 17일 칠레 스티커 직판 전상점을 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우로라가 칠레 법인에 샘플을 보내본 결과 3일 만에 칠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산티아고에 있는 칠레 법인에서 제품을 받아 다시 고객에게 발송하면 1~2영업일이 소요된다. 즉, 한국에서 칠레 고객에게까지 평균 4~5일이면 배송된다는 것이다.

칠레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이주혜 아우로라 대표는 “칠레는 천연자원과 식자재 원료가 풍부하지만, 공산품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라며 “조악한 완제품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을 보고 스티커를 제작해서 팔면 경쟁력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칠레에 스티커 제작 사이트를 오픈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티쿤 글로벌은 4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충무로 티쿤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진행한다. 티쿤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일본 및 미국, 칠레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판매자들에게 티쿤만의 해외직판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