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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보브, `미키 마우스` 새긴 한정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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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는 디즈니와 협업해 'V 미키(V MICKEY)'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V 미키 컬렉션은 올해부터 정기 컬렉션의 개념을 없애고 매달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보브가 세 번째 출시하는 캡슐 컬렉션이다. 보브는 디즈니와 이번에 처음 협업을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보브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앙증맞고 귀여운 미키 마우스 캐릭터가 만나 특색 있는 컬렉션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데님 재킷,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등 총 1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캐주얼과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다양하게 구성돼 2~30대 여성들이 일상복 뿐 아니라 특색 있는 오피스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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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브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도트 무늬처럼 보이는 미니 미키 패턴을 새롭게 개발해 블라우스와 점프 수트, 롱 스커트 등에 적용했다. 이 중 화이트 칼라가 포인트로 디자인된 블랙 색상의 점프 수트는 출시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의 3배 가까이 주문이 들어와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화이트 색상에 레드 미키 패턴이 전체적으로 디자인된 반팔 블라우스는 사각 네크라인과 퍼프 소매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긴 기장의 레드 스커트는 잔잔한 화이트 미키 패턴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키 마우스의 얼굴과 실루엣, V MICKEY 레터링을 디자인한 반팔 티셔츠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화이트 색상 데님 재킷과 팬츠는 포켓과 소매 부분에 앙증맞은 미키 마우스를 자수로 고급스럽게 표현해 포인트로 연출하기에 좋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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