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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휴젤, 160억원 들여 히알루론산 필러 신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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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은 지난 8일 춘천 거두농공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생산 확대를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이번 신공장 건설에 약 160억원을 들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한선호 아크로스 대표이사 등 휴젤과 아크로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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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은 지난 8일 춘천 거두농공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0.04.09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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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이번 신공장 건설에 약 160억원을 투자했다. 신공장은 오는 12월 준공을 마친다. 내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공장을 통해 휴젤은 HA필러 생산 규모를 연간 800만 시린지(약이 충전된 1회용 주사기)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존 휴젤의 HA 필러 생산량은 연간 400만 시린지 규모였다.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최신 고속 자동포장설비를 도입해 시간당 6000 시린지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다.

휴젤은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휴젤 관계자는 "자사 제품들이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가는 만큼,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신공장을 신축 하게 됐다"라며 "신공장을 기반으로 전 세계 28개국 내 점유율 확대 및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 등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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