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 학생용 원격수업 활용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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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온라인 개학을 대비한 학생 대상 원격수업 도구 사용법동영상 12종, 24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교사용 원격수업 도구 활용 관련 자료는 다양하게 개발·보급됐으나 이날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원격수업 플랫폼의 사용법을 쉽게 익히고 원격수업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동영상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한 학생용 동영상은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구글 클래스룸 등 콘텐츠 활용 및 과제 중심 수업에 활용하는 도구이다.

또 구글 행아웃, 구글 Meet, 유튜브, 스트림야드, 카카오톡라이브톡, 네이버밴드라이브방송, 시스코웹엑스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활용하는 도구에 대한 사용법이다.

동영상은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5~10분 정도의 길이로 제작됐다. 각 도구의 사용법을 동영상과 PDF파일로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e학습터과 위두랑은 회원가입에서부터 설문 및 토론 참여, 과제제출까지 자세하게 구성해 학생들이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자료는 대구교육포털 에듀나비 메인화면의 원격수업도움방 또는 유튜브 대구교육미디어센터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기기 혹은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시청할 수 있어 자료 접근성이 높다.

이희갑 원장은 "원격수업 도구 사용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우리원에서 개발한 동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원격수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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