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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청주 서부소방서, 폐기물처리시설 위반 업체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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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서부소방서는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한 폐기물처리업체 3곳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부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경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청주시와 함께 폐기물처리 시설 합동 점검을 벌였다.

적발된 주요 위반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화재 예방 조치 미흡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위반 업체를 지속해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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