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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평택 '슈퍼전파자' 와인바 주인과 접촉한 18번째 환자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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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19번 환자)과 접촉한 20대 여성 확진판정 받아

뉴시스

[평택=뉴시스] 코로나 검체 채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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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번 확진자(와인바 운영 40대 미국국적 여성)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벌써 18명째이다

시는 9일 평택지역에서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평택시 진위면 신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40번 확진자는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로써 9일 현재 19번 학진자로부터 감염된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19번 확진자는 송탄 미군부대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중인 한국계 미국국적의 40대 여성이다.

시는 19번 확진자로 인한 감염판정이 잇따르자 미국에서 귀국한 뒤 주의 의무를 다 하지 않은 이유 등으로 구상권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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