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완구·이인제, 충남 아산과 논산서 통합당 후보 지원 유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완구 전총리가 9일 충남 논산을 찾아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이완구 전 총리와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9일 충남 아산과 논산을 각각 찾아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위한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논산시 장군마트앞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 지원유세에서 “조국 청문회 때 보니 (민주당) 김종민후보 대단히 경솔한 사람이더라. 저런 사람이 어떻게 국정을 보나 가법게 처신하는 것보고 굉장히 걱정스러웠다”며 “30년 세월동안 논산발전과 나라를 위해 일 하겠다고 7전8기에 나선 박우석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금산과 아산을 방문해 21대 총선 논산·금산에서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우석후보와 아산갑과 을에서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명수·박경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지원 유세를 벌였다.

뉴스1

이인제 전의원이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서 미래통합당 이명수후보와 박경귀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인제 전 최고위원도 이날 아산시 온양온천역을 찾아“나쁜 정치로 경제를 파탄시켜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우리나라의 경제, 생산성도 고려하지 않은채 최저임금 1만원, 주 52시간 근무 등 엉터리 정책만 뿌리고 있다”며 “위반하면 감옥에 보낸다고 위협하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이명수 후보는 묵묵하게 있는 그대로 살아온 행정가이자 정치가”라며 “이 후보를 4선에 성공시켜 대한민국 정치의 거목이자 충청의 큰 인물로 키워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박경귀 후보에 대해서는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을 역임한 말 그대로 정책전문가”라며 “박 후보에게 정치 생명을 불어넣어주면 단숨에 아산의 큰 일꾼이자 정치를 혁명적으로 바꿀 일꾼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lby777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