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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 고무공장 60대 남성, 고무 분쇄기에 끼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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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무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고무 분쇄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부산 사상구에 있는 대능화학 소속 최모씨(65)는 지난 6일 오후 9시30분쯤 분쇄기에 EVA 스크랩(두루마리 재활용 고무)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분쇄기 내의 회전체에 협착돼 사망했다.

노동부는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재해조사를 하고 있다.



경향신문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한 고무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고무 분쇄기에 빨려 들어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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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재해자는 대능화학 대표의 부친으로 실사업주 가능성이 있으며, 그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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