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오전 울산 중구 반구동 중앙여고에서 최부상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04.09.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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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온라인개학 첫날인 9일 울산에서는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182명 등 총 239명이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원격수업지원센터가 취합한 원격수업 미참여 학생 현황 확인 결과 중학교 3학년 학생 9861명 가운데 57명(0.58%),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455명 중 182명(1.74%)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는 대부분 연락이 닿지 않아서였다.

또 원격수업지원센터로 들어온 문의 중에는 시스템 지원에 관한 질의가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행정지원 57건, 학생학부모지원 51건, 플랫폼지원이 50건, 초등수업지원이 40건, 중등수업지원이 33건으로 집계됐다.

문의 내용은 EBS 온라인클래스 접속, 스마트기기 대여가 주를 이뤘다.

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원격수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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