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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중원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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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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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오는 2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한다.

중원대는 지난 6일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중원대 교수학습지원센터(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 CTL)는 온라인 수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교수진을 위해 비대면 강의 준비 과정과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에 따라 사전 교육을 병행한 많은 교수진이 비대면 수업을 학사일정에 맞춰 안정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원대는 비대면 수업 중 70%를 LMS(중원대 e-class)를 이용한 동영상 수업으로, 나머지 30%는 실시간 화상강의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한상훈 교수는 "이번 온라인 강의는 교육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강의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연장되는 가운데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해 학생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CTL은 오는 22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진취적 능력 향상 중원인 학습법 프로그램' 온라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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