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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서 하수도 맨홀 작업 3명 가스 질식…모두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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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부산 한 하수도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됐다가 모두 구조됐지만 중태다.

9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깊이 4m, 지름 0.8m 하수도 공사장 맨홀에서 작업하던 3명이 가스에 질식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19 구조대원을 출동 시켜 맨홀 바닥에 쓰러진 3명을 40여분 만에 모두 구조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3명은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가스에 질식한 작업자 3명은 모두 중국교포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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