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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울산 남구,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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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9일 울산 남구청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020.04.09.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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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9일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구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석겸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과 행정지원국장, 관계 부서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용역사업 수행범위, 사업추진 내용 및 일정, 활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된 관광콘텐츠 개발은 물론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존 관광인프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태화강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축 등을 통해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18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 결과는 관광자원 및 관광객 실태조사와 사례 분석,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담아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콘텐츠 발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겸 남구 부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며 "특히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기존 자원들의 활성화 전략을 찾아 남구의 관광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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