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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현대제철, 잠원동 사옥 매각 추진..."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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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매각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9일 "통합 영업본부를 구축하면서 잠원동 사옥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효율성 극대화와 유동성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올해 질적 성장을 내세우며 '철강사업경쟁력강화TFT’를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했으며 최근 잠원동 사옥에 있던 영업인력을 동원산업빌딩으로 이동해 재배치 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7.7% 급감하는 등 심각한 수익성 악화를 겪으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강관과 스테인리스 사업 등의 재편이 거론되고 있고, 중국 스틸서비스센터에 대한 구조조정도 추진 중이다.
아주경제


신수정 기자 s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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