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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검은 연기 |
(당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9일 오후 3시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 한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9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레일러 운전석 부분이 모두 타 3천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24t 철제 코일이 밖으로 떨어지면서 트레일러 연료통과 부딪쳐 불이 났을 가능성 등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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