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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단양소식]장애인 수급비 모아 400만원 기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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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사무소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망 장애인의 가족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자는 지난 4월 숨진 50대 장애인의 누나로, "받았던 주변 분들의 은혜를 꼭 돌려주고 싶다"는 동생의 유지에 따라 치료비로 모아뒀던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은 이 기부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포읍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단양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최우수

충북 단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최우수 평가를 받아 충북도비(특별조정교부금)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35명의 상설포획단을 구성, 운영했다. 지난달까지 야생 멧돼지 1845마리를 포획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았다.

이 업무를 추진한 군 안효집 주무관은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단양 도심 간선도로 차선도색

충북 단양군은 내달 말까지 단양읍과 매포읍 주요 간선도로 6개 구간 차선 도색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관광 성수기 차선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 도로는 단양읍 상진리∼별곡, 매포읍 평동리, 산업단지, 각시봉터널 등 총 13.52㎞다.

군은 차선 도색 작업을 위해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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