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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월 관리비 전액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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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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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삼육대 입주기업 18개 업체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임대관리비 전액인 456만 원을 감면받는다.

또한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트레비가 제조·유통하는 친환경 헴프(Hemp) 소재 마스크 200개를 구입해 모든 입주기업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트레비 연원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업체와의 미팅이 취소되고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급감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며 "특히 창업 기업은 경영 기반이 약해 더 타격이 크다. 하지만 삼육대의 배려로 자금 손실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박명환 센터장은 "이번 조치는 입주기업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산 방지와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20개의 보육실을 갖췄으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분야 등 18개의 입주기업이 지원받고 있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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