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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통합당 강석진39.2%-무소속 김태호35.9% '오차범위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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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래통합당 강석진후보(왼쪽)와 무소속 김태호 후보(오른쪽) 유세 장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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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최대 격전지이자 관심 지역구인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와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서필상 민주당후보가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에 의뢰해 지난 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39.2%, 무소속 김태호 후보 35.9%로 나타나 두 후보 간 격차는 3.3%p로 강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는 12.9%를 차지했으며, 이어 우리공화당 박영주 후보 1.9%, 민중당 전성기 후보 1.9%, 혁명당 김태영 후보 1.1%, 민생당 김운향 후보 0.9%로 나타났다.

강석진 통합당 후보는 현역 의원과 경남도당 위원장의 인지도를 강점으로 '정권 심판론'과 '정책 추진력'을 앞세우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통합당에서 공천 배제 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호 후보는 지역을 부지런히 누비며 지역의 현안해결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79.9% 유선 ARS 20.1%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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