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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총 11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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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 78명 유지, 자가격리자 2599명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52% 해외 입국자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9일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04.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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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9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발생자가 없어 111명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자도 78명으로 변동이 없다. 입원자 33명 중 중증환자는 2명이며, 나머지 31명은 경증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도내 검사중 의사환자는 213명, 자가격리자는 2599명이라고 전했다.

도내 시·군별 누적 확진자 수는 창원 29명, 거창 19명, 김해 10명, 진주 10명, 창녕 9명, 합천 9명, 거제 7명, 밀양 5명, 양산 4명, 사천 3명, 고성 2명, 함안 1명, 남해 1명, 함양 1명, 산청 1명 등 111명이다.

확진자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방문 관련 15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마산의료원 2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이다.

현재,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는 대구·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이 감소한 65명이다.

병원별 입원자는 국립마산병원 49명, 창원경상대병원 6명, 마산의료원 3명,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3명, 양산부산대병원 2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이다.

한편, 최근 2주간(3월 25일~4월 8일) 경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25명 중 13명이 해외 유입 관련자로, 전체의 52%에 이른다.

이에 경남도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능동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내 해외 입국자 5155명 중 도민은 88%인 4509명이고, 외국인은 12%인 64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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