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열매-MBN 기부캠페인 협약식에서 장승준 MBN매일방송 사장(좌측)과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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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MBN 매일방송(대표 장승준)과 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회복 등을 위한 기부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MBN 매일방송 장승준 사장과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무너져가는 지역상권 종사자와 재난 취약층을 돕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9일부터 30일까지 전개되며 MBN 방송에 노출된 ARS전화와 기부계좌를 통해 기부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기부금은 위기에 처한 지역상권 종사자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장승준 MBN 매일방송 대표는 “MBN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함께해 뜻깊다”며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기부캠페인에 MBN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경제 회복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랑의열매가 함께해 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MBN매일방송 정창원 부국장, 장승준 사장,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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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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