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시민당은 9일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막말 논란과 관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것만이 국민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밝혔다.
시민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통합당이 지지율을 위한 반짝 '제명쇼' 정도로 작금의 사태를 넘어가려 한다면 지금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시민당은 "국민들은 매일 막말 종합세트를 선물 받고 있다"며 "이번 21대 총선은 막말의 정치를 단죄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의 'n번방 호기심', '키 작은 사람은 들지 못하는 비례 투표용지' 발언을 비롯해 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의 '3040 무지'·'나이 들면 다 장애인' 발언,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세월호 텐트 속 문란한 행위' 발언 등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다.
rbqls1202@yna.co.kr
시민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통합당이 지지율을 위한 반짝 '제명쇼' 정도로 작금의 사태를 넘어가려 한다면 지금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시민당은 "국민들은 매일 막말 종합세트를 선물 받고 있다"며 "이번 21대 총선은 막말의 정치를 단죄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의 'n번방 호기심', '키 작은 사람은 들지 못하는 비례 투표용지' 발언을 비롯해 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의 '3040 무지'·'나이 들면 다 장애인' 발언,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세월호 텐트 속 문란한 행위' 발언 등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막말 대국민 사과하는 미래통합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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