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셀트리온, 인천·충북 지역주민에 마스크 50만장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역 마스크 인천 30만장, 충북 20만장 지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7월 임상 목표

진단키트 5월 임상 완료 목표

뉴시스

[서울=뉴시스] 기우성(왼쪽) 셀트리온 부회장은 9일 인천시 송도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한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 충북도청 관계자들에게 마스크 20만장 등 코로나19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관련 지역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기 위해 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및 충북 인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50만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50만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지난달 셀트리온그룹이 인천지역 2억원, 충북지역 2억원, 대구지역 4억원, 경북지역 2억원 등 총 10억원의 지원금을 출연한 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1차분 공급에 이어 인천시청 30만장, 충북도청 20만장 등 방역 마스크 총 50만장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

해당 마스크는 10회 정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재사용 가능한 필터 삽입형 마스크 1개와 필터 10개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마스크는 제약회사의 무균공정에서 작업자가 착용하는 무균복 소재로 제작됐다. 필터는 기존 지원계획 대비 2배로 늘려 지원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과 신속진단키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 항체 치료제의 인체 임상 진입 계획을 세웠다. 진단키트의 경우 4월 말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럽, 한국, 미국 등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