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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47회 한국사능력시험 6월27일로 연기…"코로나19 확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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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5월26일~6월4일…합격자 발표 7월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변경된 일정 취소될 수도"

뉴시스

[서울=뉴시스] 변경된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 (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갈무리). 2020.04.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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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는 5월23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이 1개월 연기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오는 6월27일 토요일에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험일 변경에 따라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다.시험장 선택은 오는 5월26일부터 6월21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10일로 미뤄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변경된 일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제47회 시험 시행 연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각급 학교 개학 연기 및 원격수업 추진, 집단행사 자제 지침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시험이 안정적으로 실시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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