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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파주시, '온라인 원격수업' 교육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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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9일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원격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터넷 기기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파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시는 온라인 개학 발표 이후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필요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결과, 45개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교육을 위한 지원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3일 관내 초·중학교의 특화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사업을 온라인 원격교육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지원계획을 통보했다.

지원 내용은 학교별 수요에 따른 교육 동영상 제작 기자재, 태블릿PC, 인터넷 기기 등 온라인 교육환경 조성 지원과 급식실 칸막이 설치, 열화상 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등 코로나19 학교 감염 예방 사업이다.

또 파주시는 학교의 긴급 돌봄 이용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교사용 마스크 5천880개, 특수학교 학생용 면마스크 1천개, 보건실 및 급식실 관계자를 위한 면마스크 5천개를 지원했다.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889곳에 시설 방역, 손 소독제·살균제 등을 지원했고, 파주교육지원청과의 합동 지도·점검도 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원격교육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교육현장 변화에 관심을 갖고 빈틈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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