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학이 장기간 원격수업 중인 대학교의 등록금을 학생들에게 일부 반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 신임 회장단은 지난 7일 회장단 취임 인사 겸 만난 자리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대교협 회장단은 '등록금 일부 환불'은 어렵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대교협은 "특별장학금, 생활장려금 등을 대학별 여건에 따라 지급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대교협은 오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비상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에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교육부에 대정부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채널 구독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