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 우려"
예천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회의 [예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에 다중이용시설에 간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예천군은 9일 A(48·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천에는 코로나19 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A씨는 미열 등 증상을 보여 지난 8일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받은 결과 9일 양성으로 나왔다.
군이 A씨 이동 경로를 파악한 결과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예천읍 등에 있는 마트, 목욕탕, 약국, 식당 등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과 8일에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예천군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 지인 등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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