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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민주당 김현정·홍기원 후보, ‘평택 갑을 합동 필승선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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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현정, 홍기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평택 갑을지역 합동 필승선포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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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평택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홍기원 국회의원 후보는 9일 통복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평택 갑을지역 합동 필승선포식’을 갖고 코로나19의 안정적인 종식과 평택지역 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 등을 위해 힘 있는 수권정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두 후보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 ‘발목잡기’로 일관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심판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선포식은 특별지원 유세에 나선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과 안민석 후보(오산)를 비롯해 오세호‧유병만‧오중근‧김기성 평택 을 지역 예비후보 전원과 오명근‧서현옥 도의원, 권영화‧유승영‧최은영 시의원 등 평택 지역 정치인이 총 출동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현정, 홍기원 후보는 4·15 총선 승리를 결의하는 ‘필승선언문’을 공동으로 낭독했다.

‘필승선언문’에는 수권정당의 힘을 모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물론 평택지역 발전,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과제 완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두 후보의 다짐이 담겼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앞장 선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사실과 함께 국가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권정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2005년 노무현 정부 당시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으로 평택 발전의 초석이 마련됐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친 9년간 성장 동력이 멈춰버렸다”라며 “평택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실력과 경험을 갖춘 검증된 일꾼이다. 내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도 “크고 화려한 약속은 하지 않겠다. 작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지키지 못하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평택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거듭 촉구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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