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39% 교통 단속 필요
경남경찰의 주민희망교통안전 설문조사 응답자 비율(왼쪽)과 교통단속 요구 비율(오른쪽) 데이터.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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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민 10명 가운데 4명은 '교통 시설 개선'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민을 상대로 한 '주민희망 교통안전'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내놨다.
전체 응답자 1만1076명 중 40%(4837명)는 교통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광형 표지판 설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방지 안전훼스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어 39%(4456명)는 교통 단속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주로 자동차·이륜차·보행자 모두 동일하게 신호지시 위반을 단속해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속도 위반, 음주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 등도 단속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나머지 20%(2233명)는 교육 홍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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