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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임종석 "문재인 대통령 더 힘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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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속초 지원, 이동기·함명준 후보 지지호소

뉴스1

이동기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후보(왼쪽부터),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함명준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가 9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맞잡은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2020.4.9/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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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지원군으로 나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강원 고성·속초를 찾아 "두 지역에 민주당 바람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강원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대한 국민과 대통령과 정부가 더 똘똘 뭉쳐 나설 수 있도록 이동기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치를, 대한민국 국회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해 달라고 저는 여러분께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전 비서실장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날마다 정권 심판 얘기를 한다"며 "심재철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이 1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망언을 하고 있다. 비상국면에는 우리의 대응도 비상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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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차량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이동기 후보와 함명준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020.4.9/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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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동기 후보가 지난 2004년부터 일꾼으로 일해보겠다고 나서서 한 번도 변치 않고 일해왔다"며 "그만큼 떨어뜨리고, 마음 고생시키고, 담금질 해주셨으면 이제 일꾼으로 세워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고성의 꿈은 문재인 정부의 꿈이고 대한민국의 꿈이고 이동기, 함명준의 꿈이면서 저 임종석에겐 숙명 같은 꿈이라고 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다 동원해 고성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돕겠다는 약속을 오늘 함명준 후보께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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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차량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이동기 후보와 함명준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절하고 있다. 2020.4.9/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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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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