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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민생당 손학규 충북 지원 "양당정치 대한민국 망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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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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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 투표를 앞두고 충북을 찾아 "거대 양당을 뽑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를 망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9일 청주 육거리시장 앞에서 청주 상당 김홍배 후보와 청주 서원 이창록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청주에서 이번 총선 방향을 제대로 잡아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충북에서 만든 대통령과 정권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권이었다"며 "민생당이 중도와 실용으로 중심을 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경제 정책을 잘못 세운 문재인 정권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해야 한다"며 "문 정권이 못한다고 정치판을 싸움판으로 만들어 정치가 경제를 돌볼 수 없게 만든 통합당에 나라를 맡길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의 중심을 잡고, 바른길로 나아가려면 중도 정당이 필요하다"며 "중심을 잡아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안보를 바로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위원장은 이날 청주 방문에 앞서 충주도 찾아 최용수 후보를 격려하고 지원 유세까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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