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충북 총선 후보 18명 "참여연대 제안 정책의제 일부 수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투표함. © 뉴스1 자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9일 도내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12대 정책의제 채택결과를 발표했다.

총 21명의 후보 중 3명을 제외한 18명이 답변서를 보냈다.

18세 청소년 유권자가 제안한 의제는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를 제외한 17명의 후보가 전면 또는 부분 채택하겠다고 응답했다.

2030 청년 유권자 의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통합당 최현호 후보가 일부 불채택, 다른 후보들은 전면‧부분 채택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정정순·도종환, 통합당 윤갑근 후보는 일부 항목에 응답하지 않았다.

3040 엄마유권자가 제안한 의제의 경우 모든 후보가 전면 또는 부분 채택하겠다고 답했다.

통합당 박덕흠‧엄태영 후보, 민생당 최용수 후보는 일정 등을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다.

18세 청소년 유권자가 제안한 의제는 Δ노동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Δ청소년 노동 보호법 제정 Δ청소년 무상교통 법제화다.

2030 청년 유권자 의제는 Δ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청년특임장관 신설 Δ보편적 청년수당 지급을 위한 법제화 Δ청년정책코디네이터제 실행 Δ지역맞춤형 청년주택공급 Δ만 35세 미만 정당별 청년연령 하향 등이다.

3040 엄마유권자는 Δ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Δ남성육아휴직제도 의무화 Δ지역구 30% 여성의무공천 법제화 Δ청소년 성폭력 처벌 강화 특별법 개정을 제안했다.
vin0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