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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타다 베이직' 11일 중단...VCNC 사업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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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이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중단하는 가운데 운영사 VCNC가 사업 축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VCNC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시행이 유예되는 1년 6개월 뒤까지 타다 베이직을 운영할 수 있지만, 오는 11일 즉각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고급택시 면허 보유 드라이버로 운영하는 '타다 프리미엄'과 예약 이동 서비스인 '타다 에어', '타다 프라이빗'은 운영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VCNC는 타다 베이직 중단에 따라 타다 서비스를 담당했던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타다 베이직에 투입됐던 11인승 카니발 차량 천500대는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타다 베이직 중단으로 일자리를 잃은 타다 드라이버들이 오늘 이재웅 쏘카 전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파견법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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