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기자(newso5@pressian.kr)]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지지도는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가 앞서고, 당선가능성은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앞서며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MBC경남>은 8일 여론조사전문업체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지도는 미래통합당 강석진 39.2%, 무소속 김태호 35.9%,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12.9%, 우리공화당 박영주 1.9%, 민중당 전성기 1.9%,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태영 1.1%, 민생당 김운향 0.9%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은 6.2%.

▲지지도는 통합당 강석진 우세 vs 당선가능성은 무소속 김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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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발표한 <MBC경남> 여론조사 결과(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 지난달 29일 실시)는 미래통합당 강석진 35.7%, 무소속 김태호 34.9%,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12.5%,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태영 2.8%, 우리공화당 박영주 2.3%, 민중당 전성기 1.6%, 민생당 김운향 0.7%, 없음·모름 9.5%로 집계됐다.

반면에 이날 발표한 <MBC경남> 여론조사 결과 당선가능성은 김태호 39.7%, 강석진 39.6%로 집계되어 0.1%의 차이의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정당은 미래한국당 54.8%, 더불어시민당 11.2%, 열린민주당 5.6%, 국민의당 4.7%, 우리공화당 3.9%, 정의당 2.8%로 드러났다. 없음·모름은 10.1%.

한편 이번 조사는 <MBC경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지난 5일 의뢰해 진행됐으며,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79.9% 유선 ARS 20.1%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우 기자(newso5@press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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