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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여중생 집단 성폭행' 동급생 2명 구속…국과수 DNA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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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범행 후 4개월만에 구속…"소년이지만 부득이한 사유"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2명이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치상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구속했다.

김병국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소년(미성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