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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상]경인여대,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환경 조성...'비대면 수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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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하은채 기자]


경인여자대학교가 2년에 걸쳐 개발한 '경인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재학생에게 쾌적한 온라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조명받고 있다.

경인여대는 지난 2018년부터 LMS 플랫폼 개발, 서버 용량 확대, 인터넷 속도 개선에 7억 원을 투자해 지난 1월 26개 학과·4700여 명의 학생이 온라인 강좌를 시청할 수 있는 '경인 LMS'를 완성했다. 온라인 강의 접속 외에도 댓글, 출석 확인, 질의응답 등 수업 운영에 꼭 필요한 기능도 포함했다.

특히 서버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강의 영상을 교수의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한 후 경인 LMS와 연동해 학생들이 간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한 것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학 교육의 흐름을 읽은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의 안목이 주효했다.

류 총장은 "온·오프라인 경계가 무너져 온라인 강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세계 교육의 추세다"면서 "이를 감안해 우리 대학은 2년 전부터 독자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공교롭게 코로나19 확산 시기와 맞물리면서 경인 LMS의 우수성까지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하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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