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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통합당 양산갑 윤영석 후보, 양산 발전 가능성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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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국내 최고 임상 연구병원으로 만들겠다'

'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의원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양산나들목 건설 추진'

뉴시스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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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윤영석 후보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국내 최고의 임상 및 연구병원으로 만들겠다는 첨단 의료 생명 과학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양산대로를 연결하는 양산나들목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2016년 아산병원의 모 대학인 울산대 의과대학의 울산대병원을 제치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병원 인근에는 의과·간호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병원과 한방병원, 어린이병원, 영남권역 재활센터 등의 메디컬 복합단지가 형성돼 있어 첨단 의료 생명 과학도시의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양산을 넘어 경남과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첨단 의료 생명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선 강소 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각종 세제 혜택과 금융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3선 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강소 산업 특구 지정을 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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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후보는 "2010년 착공해 7년 2개월의 공사 끝에 2018년 2월 완전히 개통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는 진영·대감·노포, 기장 등 4개의 분기점과 진영·한림, 광재·김해 가야·금정, 기장 철마 등 6개의 나들목이 있지만, 양산나들목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양산에 가려는 시민들은 부산 금정구 노포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양산 또는 남양산나들목에서 내리거나, 금정나들목에 내려 지방도를 이용하는 큰 불편을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후보는 "양산은 현재 인구 35만명이 넘고 기업체 또한 3500여개에 이르는데 나들목이 없어 시민과 기업체들이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 북강서을 김도읍 의원과 함께 반드시 양산나들목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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