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장애 학생에 버거운 온라인 수업…학부모도 한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매끄럽지 않았던 개학 첫날 모습, 여러분께 전해 드리고 있는데 집에서 하는 이런 원격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교 갈 때보다 더 힘든 하루였습니다.

이 내용은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각 장애 때문에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인공 와우'를 이식한 특성화고 3학년 학생입니다.

평소 선생님 입 모양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며 말뜻을 이해했지만, 원격 수업에서는 입 모양을 보기 어렵고 기계음이 섞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